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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설득의 대상이 아니라 기피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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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부딪히면 몸이든 마음이든 무조건 다치는 것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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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 대한 사회의 처벌은 놀랄 정도로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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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점은, 음주 운전은 경찰이 잡아서 벌이라도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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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들은 벌을 주는 사람조차 없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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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비틀거리는자동차를보면피하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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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왜 저러지" 싶은 또라이를 발견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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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피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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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교통사고를 미처 피하지 못하는 상황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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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남이 했지만 사과는 내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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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는 상사가 했지만 책임은 내가 지는 상황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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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산다는 이해할 수 없는 합리화에 억울함까지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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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받는 고통은 2배3배로 커지며, 이른 바, 마음의 고통사고를 당하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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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서제학, 봄쏙 작가님의, ‘선 넘는거 습관이시죠’,에서 발췌한 내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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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우리가 삶에 지치고 인간관계로고통 받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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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고 더 나은 나 자신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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