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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woo
2024-08-28 16:26:44

스튜대학
언론사의 숏폼 콘텐츠 전략: 성공적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3가지 핵심 팁

최근 들어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기반의 언론사들이 숏폼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론사들이 동영상 플랫폼 진출 시 공통적으로 어려워하시는 문제와 가장 쉽게 시작하실 수 있는 팁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언론사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주목하는 다섯 가지 핵심 이유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언론사의 웹사이트 트래픽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사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새로운 독자층 확보

젊은 세대,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독자 기반 확장이 가능합니다.

이들은 전통적인 뉴스 매체보다 소셜 미디어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들의 관심사와 소비 패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매체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젊은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시사 이슈를 짧고 간결한 영상으로 설명하거나, 트렌디한 주제와 연계한 뉴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presence를 통해 언론사 브랜드의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각 플랫폼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는 심층 분석 영상을, 인스타그램에서는 인포그래픽을, 틱톡에서는 짧고 임팩트 있는 뉴스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간 교차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언론사의 전반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독자와의 상호작용 강화

대부분의 언론사 웹사이트에는 댓글 서비스가 연동되어 있지만, 실제로 활발히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뉴스 웹사이트에서의 댓글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유튜브는 이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유튜브의 댓글 섹션은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환의 장으로 기능합니다. 이는 플랫폼의 특성과 사용자들의 참여 문화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특히 영상에서 댓글 참여 유도를 하는 방식이 직접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독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시청자들과 함께 뉴스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저널리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활발한 상호작용은 독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언론사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 플랫폼 전략

다양한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체적인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는 심층 분석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인스타그램 릴스나 틱톡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메인 웹사이트의 관련 기사로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웹사이트의 인기 기사를 바탕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여 추가적인 정보와 분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크로스 플랫폼 전략은 각 플랫폼의 장점을 최대화하면서 전체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하고, 결과적으로 언론사의 디지털 presence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텍스트 기반의 정보 전달을 넘어 영상, 음성, 그래픽 등을 활용한 풍부하고 입체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복잡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영상을 제작하거나, 현장 취재 영상을 통해 생생한 뉴스 현장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 인터뷰나 패널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추상적인 개념을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접근은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복잡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언론사의 유튜브 채널 운영 시 직면하는 세 가지 주요 도전과제

그러나 언론사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미 비디오스튜를 이용하신 언론사들에 대한 인터뷰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언론사들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공통된 어려움을 도출할 수 있었는데요.

인력 자원의 문제

기존 기사 작성과는 별도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중소 규모의 언론사의 경우, 예산 제약으로 인해 이러한 전문 인력을 고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관련 부서에서 추가로 업무를 담당하는 구조가 되는데, 기존 업무량에 추가적인 ‘일’이 주어지는 것이라 지속적인 운영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술적 전문성 부족

영상 제작, 편집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영상 편집에 대한 노하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존의 기사를 영상의 문법에 맞춰 가공하는 스크립팅 노하우부터 효율적으로 편집하고 배포하는 모든 프로세스가 처음이기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진입장벽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언론사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영상 편집 관련 기술적 노하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각적 스토리텔링: 텍스트로 전달하던 정보를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 영상 길이 최적화: 유튜브 시청자들의 주의 집중 시간을 고려한 적절한 영상 길이 설정
  • 인터랙티브 요소 추가: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요소를 영상에 포함
  • 감정적 연결: 객관적 사실 전달을 넘어 시청자와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내러티브 구성

많은 언론사들이 오랫동안 텍스트 중심의 보도에 익숙해져 있어,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동영상 플랫폼에서의 경쟁 심화

막 채널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개인 크리에이터나 대형 채널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경쟁을 넘어선 총체적인 도전입니다.

또한 유튜브 알고리즘을 이해하지 못해 노출 자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언론사들은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경쟁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젊은 시청자층을 확보하는 데 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언론사가 스마트하게 동영상 채널을 시작할 수 있는 팁 세 가지

지금까지는 언론사들이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와 동영상 채널을 시작할 때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진입장벽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이어서 언론사들이 가장 스마트한 방법으로 동영상 채널을 시작할 수 있는 팁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팁 1: 최소한의 리소스로 시작하기

초기 단계에서는 가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이미 비디오스튜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튜브나 틱톡 채널을 운영하고 계신 언론사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비디오스튜로 가장 쉽게 첫 영상을 업로드하실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릴께요.


1) 먼저 이미 배포된 기사 URL을 비디오스튜로 가져옵니다.

< 비디오스튜의 웹사이트 주소로 시작하기 옵션 >

비디오스튜는 이미 출판된 기사를 붙여넣기하거나, URL만으로 원본 기사의 스크립트와 사용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로 시작하기] 메뉴를 통해 문서의 URL을 넣어 간편하게 영상화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글다듬기 기능을 통해 유튜브의 문법에 맞는 형태로 가공합니다.

< AI 글다듬기 결과 >

일반적으로 기사체는 기-승-전-결의 구조를 따르고, 딱딱한 어체로 작성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튜브 영상에 적합한 스타일은 아니죠. 따라서 [글다듬기] 기능을 이용하면, 후킹 포인트를 앞에 넣고 구어체로 변경하는 등의 스크립팅 작업을 쉽게 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나, 추가 편집도 곧장 할 수 있죠.


3) 보유하고 있는 영상 자료나 이미지를 업로드합니다.

< 드래그 앤 드랍으로 리소스 간편 교체 >

비디오스튜는 기본적으로 문장의 맥락에 따라 어울리는 스톡 영상이나 이미지를 넣어줍니다.

하지만 기사의 경우 직접 촬영한 이미지나 영상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죠. 실제로 영상의 성과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요.

따라서 저작권이 해결된 영상이나 이미지들이 있다면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4) 원클릭 업로드 기능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합니다.

< 제목, 썸네일, 설명, 타임스탬프 자동 생성 >

작업이 끝났다면, 클릭 한번으로 유튜브 채널에 배포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영상 업로드 시에는 영상의 제목, 썸네일, 타임스탬프, 설명 등의 구체적인 요소들도 함께 업로드해줘야 하는데요.

비디오스튜는 이 과정 역시 자동으로 생성을 해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스튜가 익숙하신 언론사에서는 한 기사 당 10~20분 내외로 영상화 작업을 완료하고 계십니다. 좀더 자세한 사용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여기 링크를 통해 비디오스튜 소개 영상을 시청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팁 2: 일관적이고 주기적인 배포일정 수립하기

< 유튜브의 예약 배포 기능 >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이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되면 (다른 동영상 플랫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우리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신뢰(?)를 얻기 전입니다.

유기적 노출이 발생하고 바이럴되기 위해서는 일관적인 브랜딩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배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 구독자가 늘고 성과가 나기까진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조회수, 구독자수보다는 장기적인 이익에 집중해야 흔들리지 않고 채널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영상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콘텐츠 개선에 반영하면서 최적화된 포맷으로 진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팁 3: 유튜브 스튜디오를 활용하기

< 유튜브 스튜디오의 평균 조회율 >

매번 반응이 없는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때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상의 퀄리티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한데요.

유튜브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조회율이나 시청 지속 시간 등의 지표를 통해 우리 영상에서 독자들이 많이 이탈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기사를 좀더 영상의 문법에 맞춰 개선하면서 조회율을 높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인구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요 시청자층을 이해하고, 이에 맞춘 집중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언론사들이 유튜브 채널 운영에서 직면하는 도전과제들은 분명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환경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다 보면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대신, 현재 가용한 자원으로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그 성공의 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첫 발을 내딛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비디오스튜와 함께 지금 바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첫 영상이, 미래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큰 걸음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그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 여러분은 이미 성공을 향해 절반을 달려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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