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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프로젝트 이어붙이기 (롱폼 렌더링)
비디오스튜는 플랜에 따라 최대 길이의 제한이 존재했었는데요.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이어붙여 하나의 동영상 파일로 렌더링하는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프로젝트 설정] > [도구들] > [프로젝트 이어붙이기]개별적으로 렌더링된 프로젝트들을 하나로 합쳐주는 기능인데요. 아직 렌더...
Junwoo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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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사용자 딕셔너리 (AI보이스 발음 커스텀 설정)
사용하시는 AI보이스가 특정 단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할 때 유용한 사용자 딕셔너리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아래는 실제 사용 예시인데요.전문용어나 약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경우 원하시는 형태로 조정할 수 있으며, 특정 단어 발음이 어색한 경우 실제 발음나는대로 쓰는 방식으로 개선...
Junwoo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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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프로젝트 즐겨찾기 기능
자주 사용하는 나만의 템플릿으로부터 빠르게 작업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프로젝트 즐겨찾기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프로젝트의 설정 버튼을 눌러 즐겨찾기에 추가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 영역에서 곧장 [이 템플릿으로 시작] 할 수 있습니다.프로젝트 즐겨찾기에는 최대 20개의 프로젝트를 등록할...
Junwoo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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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프로젝트 및 라이브러리 폴더 기능
프로젝트 및 라이브러리 리소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실 수 있는 폴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프로젝트 폴더워크스페이스별로 새 프로젝트 옆의 드롭다운 버튼을 눌러 폴더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드래그 앤 드롭해서 폴더 안으로 이동시키거나 프로젝트 설정 버튼을 통해 다른 위치로 ...
Junwoo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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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동산 공인중개사 대표님의 스마트한 블로그+유튜브 콘텐츠 동시 제작 비법
요즘 부동산 중개업에서도 유튜브를 활용해 부동산 매물 홍보나 부동산 관련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시는 사례가 많이 보입니다.잠실마이스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안태용 대표님은 지난 1년간 비디오스튜를 꾸준히 활용해오신 고객님이신데요. 기존에는 다른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목소리 녹음을...
Junwoo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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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스크립트를 영상으로: 실용적인 콘텐츠 리퍼포징 전략
이 포스팅은 글을 작성하시는 그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콘텐츠 리퍼포징의 실전 가이드입니다. 영상 제작이 ‘또 다른 일’로, 즉 부담으로 느껴지셨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봐주세요!이미 작성하신 블로그 URL이나 작성 중이신 스크립트를 곧장 유튜브, 링크드인,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의 영...
Junwoo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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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AI보이스 클로닝 기능
1~3분 정도 길이의 목소리 음성 파일로 나만의 TTS를 생성할 수 있는 AI보이스 클로닝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AI보이스 > Custom브라우저 상에서 실시간으로 녹음하거나, 미리 녹음된 음성파일을 업로드하여 생성할 수 있습니다.워크스페이스별로 1개의 클로닝 보이스를 생성할 ...
Junwoo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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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동영상 편집 솔루션: 비디오스튜가 나아갈 길
블로그 포스팅은 끝냈는데, 영상은 늘 '나중'으로 미뤄지는 일이 많지 않나요? 저 역시 마케팅 활동을 하면서 이러한 병목을 수없이 경험해왔습니다.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영상 편집이라는 일이 고유한 업무 영역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물론 영상 편집 자체가 고유한 일로 존...
Junwoo
2025-09-17
드디어 미드저니에 캐릭터의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포즈 및 표정을 구현할 수 있는 일관성 파라메터가 추가되었습니다.
미드저니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워낙 랜덤성이 강해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복잡한 방법은 비디오스튜 블로그에서도 한 번 소개를 했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 캐릭터 일관성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을런지 직접 도전해보았습니다.
대표 캐릭터 (레퍼런스 이미지) 만들기
먼저 첫 작업으로는 주인공이 될 캐릭터를 만들어줍니다. 아참, 최근 드디어 미드저니에서 디스코드를 통하지 않아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웹 인터페이스를 공개했습니다. (
아직까지는 알파 버전 단계로 헤비 유저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오픈되어 있습니다.)< 미드저니 웹 인터페이스 >
일단 아래의 프롬프트를 넣어 레퍼런스 이미지를 생성해보았습니다.
이런 이미지들이 생성이 되었는데요. 일단 두 번째 이미지를 upscale해서 해상도를 높히도록 하겠습니다.
고화질로 재생성된 이미지를 클릭하고 마우스 우클릭해서 [이미지 주소 복사]를 해줍니다. 그러면 레퍼런스 이미지에 대한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베리에이션 이미지 만들기
이제 앞서 생성된 래퍼가 다른 장소에서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는지 실험을 해보도록 할께요.
실험을 위해 아래의 프롬프트를 사용했습니다. --cref [레퍼런스 이미지 주소] 를 프롬프트 가장 뒤에 추가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온 결과는 꽤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 집에서 신문을 읽는 우리의 래퍼 형님 >
--cref외에도--cw라는 파라메터도 아시면 좋습니다. character weight라는 뜻이라 짐작되는데요. 얼마나 레퍼런스 이미지의 속성들을 유지할 것이냐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입력을 안한다면--cw 100이 기본값이고요. 모든 속성들을 최대한 유지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번엔 같은 프롬프트에--cw 0으로 다시 한번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cw값을 0으로 했기 때문에 정말 얼굴만 제외하고 타투 모양도 많이 바뀌고 모자, 옷 등 얼굴 외적인 요소들이 많이 바뀐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옷이나 모자, 타투 등이 사라진 래퍼 형님 >
캐릭터 일관성, 웹툰 제작에도 쓸 수 있을까?
일단 기본적으로 캐릭터 일관성 파라메터가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곧장 웹툰 제작에 활용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 들었고 곧장 다음의 프롬프트로 레퍼런스 캐릭터를 제작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네 장의 결과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또 두 번째 이미지를 upscale하고 다양한 포즈 및 장소를 설정해보려 합니다.
< 웹툰 그림체 스타일로 생성한 레퍼런스 이미지 >
이번에는 프롬프트를 좀 바꿔보았습니다. 웹툰 스타일이니 뭐니하는 내용은 모두 빼고 단지 “a lady”라고 하면서
--cref를 적용해보았죠.그랬더니 웹툰 캐릭터랑 같은 스타일에 같은 옷에 분명 같은 사람은 맞지만 실사 이미지가 등장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웹툰의 실사화인가요?
< 만찢녀의 등장 >
핵심 프롬프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도전
따라서 다시 프롬프트를 유지하면서도
--cref를 사용해서 버스에 타고 있는 모습이 잘 만들어지는지 도전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레퍼런스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한 주인공이 버스에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만화를 찢고 나왔다가 다시 만화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 >
캐릭터 두 명이 등장한다면?
점점 더 웹툰이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할 때 활용해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페에서 남자친구와 대화하는 이미지도 생성이 가능할까요?
오우, 네 장 중에 하나는 성공을 했습니다만, 클론 두명이 카페에서 대화를 하는 해괴한 이미지들이 생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지막 프롬프트를 재실행하는 Rerun 기능으로 총 8장의 이미지를 재생성해보았는데요.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스타일 일관성 프롬프트와 함께 사용해보기
cref가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파라메터라면sref는 스타일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파라메터입니다.그래서 이번엔 이 주인공 캐릭터가 호러물에 등장할 수 있도록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입혀보려합니다. 먼저 다음의 프롬프트를 통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면을 하나 생성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레퍼런스 이미지로 쓸 수 있도록 [이미지 주소 복사]를 해두시고요.
그리고 준비된 두 개의 레퍼런스 이미지를 한번에 적용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결과는 성공! 우리의 주인공이 지정한 스타일대로 지하철 플랫폼에서 도망치고 있는 모습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프롬프트의 내용 자체가 겁에 질리고 도망치는 내용이라 우연히 잘 나온 것일 수도 있죠. 그렇다면 이 한국 여대생이 웃으면서 공원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도 공포스러운 그림체를 유지해볼 수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분명 스타일 레퍼런스로 삼은 원본의 색감이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표정은 웃고 있지만…
무서운 이야기 쇼츠 만들어보기
그렇다면 지금까지 해본 실험을 토대로 공포 쇼츠를 한번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GPT에게 간단하게 만들어달라고 한뒤 각각 문장에 어울리는 이미지들은 스타일 및 캐릭터 일관성 파라메터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비디오스튜에 모두 밀어넣은 결과는?
공포스러운 배경음악과 적절한 AI보이스를 결합하니 괜찮은 퀄리티의 영상이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미리 한번에 문장 별로 필요한 이미지들을 준비해두고 하나씩 복사&붙여넣기를 하니 작업도 굉장히 빠르네요.
그래서 결론은?
cref와sref를 함께 이용하면 등장인물이 한 명인 경우에는 쉽게 그림체와 얼굴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콘텐츠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은 확인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는 다수의 캐릭터들이 필요할텐데요. 이는 여전히 한 번에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이네요. 물론 과거의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과거 미드저니 캐릭터 일관성 포스팅 참조)을 결합하면 어느정도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크게 기대는 안되네요…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내놓고 있으니, 다음 번에는 멀티 캐릭터의 일관성에 관한 업데이트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