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사례

MCB글로벌컨설팅, 대기업 SaaS 솔루션 컨설팅 전문기업은 어떻게 동영상 마케팅을 바라보고 있을까?

MCB글로벌컨설팅(이하, MCB글로벌)은 대기업들의 상황별 맞춤 SaaS 솔루션들의 도입부터 구매, 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고객사들에게 효율성을 외치시는 만큼 MCB글로벌 자체도 운영 효율성을 위해 굉장히 많은 SaaS 솔루션들을 이용하고 계신데요. 올해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비디오스튜를 도입하시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줌으로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는 대표님을 포함해 기획팀, 운영팀 리더분들까지 모두 참여해주셔서 더욱 더 풍성한 인터뷰가 되었는데요. 인터뷰 내내 SaaS 솔루션에 대한 찐사랑(?)을 보여주신 천수연 대표님과 리더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효율적으로 동영상을 시작할 무기가 필요한 순간, 비디오스튜를 발견했습니다

모든 기업이 그렇겠지만 저희도 한 명의 임직원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많아 시간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의 핵심 비즈니스인 대기업 대상의 B2B SaaS 솔루션 도입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자체적인 B2C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효율성을 담보하는 것은 더 중요한 과제가 되었죠.

내년 4월에 출시되지만 여기서 살짝 공개를 하자면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앱입니다.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유저분들끼리 산책 모임과 같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부터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면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슈퍼 앱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비디오스튜로 운영 중인 컴펫홈 유튜브 채널 홈화면 >

현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컴펫홈이라는 채널을 운영 중에 있는데요. 프리미어와 같은 솔루션을 써서 영상을 편집하고 포스팅하기엔 시간 효율성이 너무 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SaaS 기반의 효율성 높은 동영상 편집 솔루션을 찾다가 비디오스튜를 만나게 되었죠.

특히 SaaS 솔루션들이 그렇지만 비디오스튜의 장점 중 하나는 파일 관리를 개별 컴퓨터에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작업들 히스토리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거에요. 담당자가 바뀌어도 계속 일관성을 지키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죠.

스크립트만 집어넣으면 쉽게 초안이 완성되고 AI보이스를 활용해 간단하게 퀄리티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시간적 여력이 되면 목소리 녹음 기능을 활용해보고 싶지만 아직은 제작 효율성에 조금더 치중하고 있습니다.

숏폼 동영상을 통해 잠재 고객 풀을 선확보하는 브랜딩 전략

일단 저희가 콘텐츠 마케팅을 위해서 동영상이라는 포맷을 선택한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저희가 타겟하는 유저 층이 텍스트보다는 영상 기반의 정보 콘텐츠를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텍스트 포스팅의 완독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짧은 시간 내에 가치 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는 숏폼 동영상을 주력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어요.

두 번째 이유는 아직 제품 출시 전 단계이기 때문에 브랜딩 관점에서 동영상 마케팅이 가장 유효한 전략이라고 판단했어요. 앱이 출시되고 난 뒤에는 바이럴 마케팅이라던지 광고들도 집행할 수 있겠지만, 현재 저희 상황에서는 우리의 타겟 고객들이 관심있어 하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나중에 앱이 런칭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팬 층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각각 채널들에서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성 콘텐츠와 행사 소개 등을 중심으로 채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하나 재미있는 것은 저희가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동시에 하다보니까 두 플랫폼의 고객 반응이 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요.

< 유튜브는 단편 영화관, 인스타그램은 홍보 게시판 >

간단히 말씀드리면 유튜브는 사랑받는 단편 영화관, 인스타그램은 홍보 게시판과 같은 느낌이에요. 유튜브에서는 좀 더 디테일하고 정성스러운 고객 반응들이 느껴지고요. 인스타그램에서는 빠르게 지나가다가 저희 콘텐츠에 따봉을 하나 날려주시고 계속 갈 길을 가시는 느낌이에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어떤 플랫폼이 더 저희가 목표로하는 브랜딩에 적합한지 결정할 수는 없지만 두 플랫폼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 계속 동시에 운영을 해보면서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입니다.

< 컴펫홈에서 만난 나무늘보. 귀여움을 함께 나눠요 >

출시 전 구독자 만 명이 우선적 목표입니다

일단 출시 전까지 구독자 만 명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에요. 아직 작은 채널이지만 반려인들이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주고 계셔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채널 운영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처음에 100명을 모으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그때까지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은데, 꾸준히 하다보니 이제 좀 성장하는 속도가 보이는 것 같아 살짝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앱 출시 이후에도 채널 운영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실버 버튼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저희가 반려인들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매일 서칭하고 정리해서 쉽게 보실 수 있는 형태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반려인 분들이시라면 저희 컴펫홈 채널에 대한 응원 부탁드릴께요. (응원은 구독으로 받습니다 🙂)

이상으로 B2B 컨설팅 사업에서 자체 앱 서비스 개발까지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계신 MCB글로벌 임직원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저희가 활용사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면, 일반적으로는 제작 담당자 한 분과 진행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MCB글로벌컨설팅은 대표님부터 리더님들까지 참석해주셔서 훨씬 풍성한 인터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비디오스튜에 진심!)

인터뷰 중에 비디오스튜를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는 팁들을 제공드릴 수 있었고, 반대로 불편한 기능들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작업물이 많아짐에 따라 발생되는 관리 이슈는 저희가 꼭 폴더나 태그 개념을 도입해서 해결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발팀, 보고 있나!)

앞으로도 MCB글로벌의 성공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