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편집 PD가 프리미어 대신 비디오스튜를 쓰는 이유
에듀플러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8년 12월에 설립된 전자신문미디어 그룹의 교육법인 이티에듀의 교육 매체입니다.에듀플러스는 학생, 학부모, 교사, 교수님들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오늘 인터뷰에서 만나...
Junwoo
2024-10-24
📣
비디오스튜를 활용한 학생 참여 수업: 실제 사례와 활용 가이드
AI를 활용한 교육의 디지털 전환오늘날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특히 생성형 AI가 교육에 접목되면서, 일선 선생님들은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이와 같은 기술은 단순히 학습 자료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의 학습 참...
Junwoo
2024-09-04
📣
비욘드콘택트, 퍼포먼스 마케터 출신이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비욘드콘택트(이하 비콘)는 도서 출판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케팅 에이전시라고 하면 광고를 집행하고 매체를 관리하는 일들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비콘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바이럴을 만들어내는 일에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믿고 계신 기업입니다.< 비욘드콘택트의 ...
Junwoo
2024-06-03
📣
윕스, 국내 1위 IP 전문기업의 마케팅 담당자가 홀로 동영상 콘텐츠를 60개 만든 방법
(주)윕스는 연매출 380억 규모로 국내 1위의 특허 검색 서비스인 윈텔립스와 윕스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AI기반 검색 및 자동기술분류, IT통합관리 등 온라인 서비스 외에도 오프라인 서비스 영역까지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 관리 전문기업이죠. 특허나 상표, 디...
Junwoo
2024-05-13
📣
덕트인, 공조 제품 전문 유통기업의 동영상 마케팅 전략
덕트인은 공조 제품 전문 회사로 환기, 제습, 가습 등 공조에 필요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기 설비에 필요한 덕트, 송풍기, 환풍기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죠.2020년 초 오프라인 유통을 목표로 사업장을 내셨는데, 한 달만에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반 강제적으로 온라인...
Junwoo
2024-04-03
📣
영어 교육 기업이 유튜브 쇼츠를 활용하는 방법
비디오스튜로 편집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영상 포맷을 하나 뽑으라고 하면 항상 빠지지 않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영어 쉐도잉 영상 등의 어학 학습 동영상이죠. 요즘 비디오스튜를 통해서 어학 영상을 제작하고 계신 고객님들을 자주 뵙게 되는데요.이번 인터뷰에서는 저희 서비스 런칭 초기부터...
Junwoo
2024-02-21
📣
MCB글로벌컨설팅, 대기업 SaaS 솔루션 컨설팅 전문기업은 어떻게 동영상 마케팅을 바라보고 있을까?
MCB글로벌컨설팅(이하, MCB글로벌)은 대기업들의 상황별 맞춤 SaaS 솔루션들의 도입부터 구매, 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고객사들에게 효율성을 외치시는 만큼 MCB글로벌 자체도 운영 효율성을 위해 굉장히 많은 SaaS 솔루션들을 이용하고 계신데요. ...
Junwoo
2023-12-07
📣
영상 편집을 한 번도 해본적 없는 뉴비의 숏폼 영상 도전기
요즘 비디오스튜를 통해 유튜브나 틱톡에 도전하시는 개인 크리에이터 분들이 많이 목격되시는데요. 오늘은 영상 편집을 한 번도 해본적 없지만 그 누구보다 비디오스튜를 잘 활용하고 계신 분이 있어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바로 유튜브와 틱톡에서 “이야기스토리_이스”라는 채널을 운영하시는 이스님...
Junwoo
2023-10-04
비욘드콘택트(이하 비콘)는 도서 출판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케팅 에이전시라고 하면 광고를 집행하고 매체를 관리하는 일들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비콘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바이럴을 만들어내는 일에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믿고 계신 기업입니다.
< 비욘드콘택트의 랜딩페이지 >
즉, 페이드 마케팅보다 콘텐츠 마케팅에 집중하고 계신건데요. 하지만 특이하게도 비콘의 이한글 대표님은 식품 브랜드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오셨던 분이기에, 왜 콘텐츠 마케팅에 집중하고 계신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한글 대표님과 함께 비콘에서 생각하는 도서출판업의 온라인 마케팅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온드 미디어가 중요해진 시대
저는 원래 퍼포먼스 마케터 출신이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이 방법 자체가 매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효율이 떨어지면 계속 새로운 매체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ROAS가 좋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매체를 찾더라도, 전반적인 광고 효율이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구글에서 써드파티 쿠키를 차단한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출판시장도 광고 채널뿐만이 아니라 콘텐츠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꾸준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해서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성장한 민음사를 예로 들고 싶어요.
< 구독자 22만명의 민음사 TV >
올해 하반기부터 쿠키 수집이 제한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자체 고객 풀이 없다면 다시 제로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
또 출판업계 온라인 마케팅만의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도서 판매 플랫폼들을 통해 현실적으로 광고 전환 데이터를 확인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퍼포먼스 마케팅 활동 자체가 어렵습니다. 측정이 안되니까요. 그러다보니 더욱 더 온드 미디어를 구축해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고객 풀을 구축하는 활동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출판업계도 콘텐츠로 브랜딩을?
이제 책을 낸다는 행위 자체에 대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경우 Kindle Direct Publishing이라는 자비 출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또한 전자책 출판이 보편화되면서 물리적인 책을 인쇄하고 유통해야하는 이유 자체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PDF 문서 만드는 것만으로도 책을 출판할 수 있게 된 것이니까요.
제가 출판사 마케터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때도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이런 시장 상황에서는 출판사 자체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출판사마다 방향성도 다르고 리소스도 한정되어 있어 마케팅의 방식은 다를 수있지만, 출판사의 특성 상 신간이 나올 때마다 신간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하게 되기가 쉬워요. 하지만 이런 단기적 성과보다는 우리 출판사의 브랜딩 자체를 강화한다면, 어떤 책이 나오든 잠재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죠.
텍스트 원소스가 풍부한 출판사들과 비디오스튜의 궁합은 최고
도서출판업의 매출은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경기에 민감한 산업이라 극복해야 할 난관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출판사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바로 텍스트 원소스가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출판사들은 이미 많은 텍스트 자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소재는 이미 충분한 상황입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는 이런 풍부한 텍스트 소재들을 비디오스튜로 쉽게 콘텐츠화 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비콘에서 제작한 바이럴 영상 >
비디오스튜가 텍스트를 손쉽게 영상화해준다는 것이 컨셉이다보니까, 출판사들에서 콘테츠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툴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대부분의 출판사들은 마케팅 리소스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품을 들이지 않고도 그럴싸한 퀄리티의 영상 소재를 만들어낼 수 있죠.
저희 같은 경우는 콘텐츠 하나를 준비 하기 위해 책을 직접 읽어야 하고 기획을 해야하기 때문에 기획 및 자료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비디오스튜를 통한 실제 편집은 15~30분이면 끝나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으로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유튜브에서 할 수 있는 최적의 노출전략을 고민 중
고객사들의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보니 요즘 생긴 고민이 있어요. 이는 출판업계만의 특징일 수도 있는데요.
출판사는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도서들을 모두 취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채널에서 어느 날은 갑자기 소설을 소개하고, 어느 날은 갑자기 경제 서적을 소개하고 하는 것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알고리즘과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은 관심사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타게 되는데 ‘소설’과 ‘경제’가 쉽게 묶이진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특정 카테고리의 책만을 출판하는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출판하는 고객사라면 인기 장르별로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 등을 고민 중에 있고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바이럴 영상 제작을 위해서 비디오스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인데요. 지금도 충분히 잘 쓰고 있지만 한가지 기능 제안(?)을 드리자면, 북튜버 분들의 영상을 편집할 수 있도록 자동 자막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비디오스튜!
마무리
비콘 이한글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서 출판 마케팅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비디오스튜 팀도 광고보단 이렇게 콘텐츠 마케팅에 방점을 두고 있는지라, 많은 내용들이 공감이 되었지요.
퍼포먼스 마케팅의 한계를 느끼고 콘텐츠 마케팅에 집중하게 된 배경부터, 민음사와 같은 성공 사례를 통해 온드 미디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판사들이 가지고 있는 텍스트 원소스를 비디오 콘텐츠로 변환하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디오스튜가 현장(?)에서 이렇게 잘 활용되니 참 기분 좋은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느꼈던 점은 이한글 대표님이 출판업계에 진심이라는 것과 사명감을 가지고 계몽 운동을 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실제로 한겨례에서 주관하는 출판마케팅 강의도 꾸준히 진행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앞으로 비욘드콘택트와 이한글 대표님의 노력이 출판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합니다!